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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하다] 이달의 어썸: WOODZ(조승연) +

[예매하다] 이달의 어썸: WOODZ(조승연) +

최애의 공연은 가야만 하는 것이다

풀잎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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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하다]는 아직 보지 않은 공연과 캐스팅을 '선량한 선입견'을 바탕으로 예매하고 이에 대한 이유를 조잘조잘 풀어놓는 글입니다. 그래서 따라 예매하셔도 그 결과를 책임질 수 없습니다.

지금은 어두운 역사가 되어버린 화제의 프로그램이 있다. 일명 <프로듀스 101>. 시즌 4까지 이어졌지만, 결국 투표 조작이 걸려 관련자들이 처벌을 받고 프로그램은 폐지되었다. 심지어 마지막 시즌에 결성된 팀은 조기 해체 수순을 밟았다. 하지만 현재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가운데 상당 수는 이 프로그램의 수혜를 받았다. 솔직히 내가 몇 년 째 꾸준히 아끼며 지켜보고 있는 친구도 그 중 하나. 시즌 4에서 데뷔조에 소속된 조승연이 그 주인공. 활동명은 WOODZ(우즈)인데, 실제 조승연이라는 이름이 더 친숙하다.

엑스원 해체 이후, 정말 왕성한 활동력으로 앨범을 내기 시작하여 벌써 신곡이 꽤나 쌓여있다. 그가 낸 앨범 전부를 가지고 있는데, 각각의 퀄리티가 상당히 높다. 좀더 경력과 공력이 쌓인다면 더 괜찮은 뮤지션이 될 거 같은. 실제 자신이 작사/작곡/프로듀싱 전부를 하고 있다. 피지컬도 좋고 보컬이나 댄스 실력도 상당한. 당시도 '올라운더' 포지션으로 알려져 있던 친구. 옛말로는 '팔방미인' 캐릭터라고나 할까.  

본인의 단독 콘을 작년에 성공적으로 마쳤는데, 다시 무대 소식이 들려서 예매를 감행했다. 이달의 어썸이라는 시리즈 공연.

요즘 이런 식의 콜라보 공연들이 많아졌는데 - 그 중 하나다. 아마도 올해 달마다 이뤄지고 있는 듯. 프로그램을 잘 살펴보다가 맘에 드는 뮤지션 팀이 공연을 한다면 일타쌍피, 일거양득, 님도 보고 뽕도 따고 도랑치고 가재잡을 겸 가보는 것도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시리즈 콘서트를 종종 가는 편.

조승연은 3월의 어썸에 출연하는데, 낮공과 밤공 두 번 다 출연한다. 각 공연의 파트너가 다르다. 낮은 박재정, 밤은 샘김

개인적으로 샘김은 좀더 좋아하는 가수라 내 경우에는 저녁공을 예매했지만, 박재정도 좋은 선택이라 생각한다.

요즘은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고 활동하는 대부분의 가수들이 TV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생각이 든다. 실제 그냥 자력으로 유명세를 얻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은. 통로의 문제려나. 그런데 오디션 프로그램이 우후죽순 생겨나다 보니 그만큼 이슈의 크기 또한 줄어드는 것 같다. 여기저기 오디션에 반복 출연하는 가수들이 이해가 가기도. 아예 그런 중고 신인(?)을 대상으로 하는 <싱 어게인>이라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

개인적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을 좋아해서 즐겨 챙겨보는데 ... 이런 기회를 통해 숨어있는 진주들을 발견해 내는 것이 꽤 즐겁기 때문이다. 그렇게 본다면, 이 셋 역시 데뷔의 순간을 다 지켜봤는데 ... 이렇게 본인들 이름 걸고 하는 공연을 보게 된다니 뭔가 감회가 새롭다.

내가 잡은 공연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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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공연장을 찾은 것이 어언 15년이 되었습니다. 이곳에선 그간 꾸준히 객석에서 느꼈던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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